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즉흥 연주로 유재석을 비롯한 ‘놀면 뭐하니?’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네 번째 ‘부캐‘(부 캐릭터) 유르페우스가 예술의 전당에서 하프 연주를 선보이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한 손열음은 유재석의 연주 요청에 즉흥 연주를 선보였다. 디지털 피아노를 쳐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던 손열음은 잠시 손을 푼 뒤 ‘터키행진곡’ 변주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손열음의 연주를 지켜본 유재석은 ”하프 연주 (방송에) 내보내지 말라”라고 했고 이적은 큰절을 올리며 감탄했다. 이 장면은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중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손열음의 연주를 감상해보자.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