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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3일 11시 58분 KST

경찰이 손정민씨가 실종된 당일 CCTV에 찍힌 남성 3명은 사건과 무관하다고 결론냈다

고등학생 1명, 중학생 2명이다.

뉴스1/서울신문 유튜브
손정민씨가 숨진 당일 CCTV에 찍힌 남성 3명은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故 손정민씨의 마지막 행적을 쫓고 있는 경찰이 CCTV 속 남성 3명에 대해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결과를 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신문은 손씨가 숨진 채 발견된 뒤 실종 지점 인근 CCTV에서 새벽 시간 도로를 질주하는 남성 3명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들이 사건 당일 손씨의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찰 역시 CCTV 속 세 사람이 손씨의 사인을 밝히는 데 결정적 진술을 해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서울 서초경찰서가 이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결과 세 사람은 실종과 무관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세 사람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1명은 고등학생이고, 2명은 중학생이다. 이들은 새벽 시간대에 한강공원을 뛰어다녔을 뿐이고, 당시에 누가 옆에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날 다른 누군가와 다툰 적도 없다고 한다.

경찰은 손씨와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손씨의 친구도 필요하면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정민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고, 엿새 만인 30일 실종 지점에서 멀지 않은 수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손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