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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일 해병대 훈련소에 비공개 입소한다

3주간 제주도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 김태우
  • 입력 2020.04.19 12:26
  • 수정 2020.04.19 12:3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0일 기초군사훈련에 돌입한다. 

손흥민
손흥민 ⓒEurasia Sport Images via Getty Images

 손흥민은 20일 제주도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내달 8일까지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특례혜택을 받게 됐다.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손흥민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지난 10일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하여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하여 부득이하게 비공개 입소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팬들과 취재진의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34개월 이내에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는 것으로 병역 의무를 대신하게 된다.

한편 EPL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19~20시즌을 무기한 중단한 상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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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손흥민 #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