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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서 군사훈련 받던 손흥민이 성적 1등으로 퇴소한다 (사진)

손흥민은 '필승'상을 받는다.

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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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해병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해병대 기초군사훈련 성적 1등으로 퇴소한다.

해병대 등은 손흥민이 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한다고 이날 알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 동안 해병대 정신·전투사 교육, 개인 화기 사격, 총검술, 화생방, 집총 제식동작, 각개전투, 단독 무장행군, 구급법 등의 훈련을 받았다. 

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해병대

손흥민은 이날 수료식에서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기록해 ‘필승’ 상을 받는다. 이 상은 전체 훈련생 중 5명 가량만 받을 수 있다.

특히 그는 정신전력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고, 사격 훈련에서도 10발 중 10발을 전부 과녁에 명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각개전투 훈련 때는 분대장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그의 훈련 성적에 대해 ”손흥민이라고 해서 점수를 많이 주고, 적게 주고 한 것은 없었다.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이라며 훈련 교관들은 손흥민을 예의 바르고 품성이 좋은 훈련병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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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해병대
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손흥민 해병대 훈련 사진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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