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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 손흥민이 호주전 앞두고 팀원들을 독려했다

7일 오후 8시 호주와 맞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치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돌아온 손흥민이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1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KFA TV는 지난 6일 최종훈련을 마친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마지막 훈련 직후 팀원들을 독려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흥민은 이날 ”자기 할 수 있는 것 자신 있게 했으면 좋겠다. (벤투) 감독님 오시고 나서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 강팀들 이겼다고 해서 내일 경기를 안일한 생각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가는 상황 없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이 두 팀(호주, 이란)도 아시아에서 강한 팀들이니까 준비한 거 제대로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 하나쯤이야’ 이런 생각하지 말고 더 서로 옆에서 도와주시라. 내일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자”라고 당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2004년 12월 독일과의 평가전 이후 약 1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A매치다. 대표팀은 이후 서울로 복귀해 11일 이란과 맞붙을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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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