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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까지!

  • 김태우
  • 입력 2018.07.21 14:23
  • 수정 2018.07.21 14:24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남기로 했다. 

ⓒTottenham Hotspur FC via Getty Images

토트넘 핫스퍼는 20일(현지시각)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손흥민과 2023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이어 ”손흥민이 미국 투어에 앞서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대표하기 전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뉴캐슬 원정 경기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새 계약에 서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3년간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가 기대된다. 우리는 우승컵을 얻는 건 물론, 새 역사를 써야 마땅한 팀이다. 이제 그럴 때가 왔고 우리 스스로를 믿어야 할 때가 왔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 없이 나는 별 볼 일 없는 선수에 불과하다. 그들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나를 응원해준다.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로 뛸 때도 나를 응원해줬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140경기에 출전해 47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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