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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위해 해리 케인과 같은 연봉을 제시했다. 주급 3억원이다.

입이 떠~억 벌어지는 금액이다.

남자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로프 BSFZ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0.11.12
남자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로프 BSFZ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0.11.12 ⓒ뉴스1 / 대한축구협회 제공

토트넘 홋스퍼 FC는 손흥민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최근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한 경기에서 ‘포트트릭’을 기록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는 2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무서운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를 놓칠 수 없는 토트넘은 오는 2023년까지 주급 14만파운드(약 2억원) 계약을 맺은 손흥민에게 서둘러 재계약을 제안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2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주급 20만파운드안을 가지고 손흥민과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원)는 팀내 최고 연봉자 해리 케인과 같은 금액. 여기에 보너스 금액을 감안하면, 손흥민이 손에 쥘 최종 연봉은 훨씬 높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최근 조제 모리뉴 감독, 델레 알리가 속한 CAA스포츠와 에이전시 계약을 한 것을 이유로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AA스포츠는 현재 토트넘 구단과 우호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토트넘의 실질적인 구단주인 조 루이스도 손흥민에 대한 팀내 최고 주급 대우를 승인하는 등 재계약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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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