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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골 터뜨린 토트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헤딩 골로 마무리한 손흥민.

토트넘과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10호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020.10.26
토트넘과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10호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020.10.26 ⓒXXSTRINGERXX xxxxx / Reuters

오늘도 쏜모닝이다.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이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전 31분 0-0 상황에서 손흥민의 헤딩골이 골문을 흔들었다. 이 골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번에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조합이었다. 해리 케인이 골문 쪽으로 해딩 패스를 날렸고, 손흥민은 놓치지 않고 헤딩 골을 넣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29골을 함께 만들어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합작골’ 순위에서 아스널의 티에리 앙리-로베르 피레(29골),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게로(29골)와 공동 2위다. 합작골 1위는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이다.

시즌 10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리그에선 8호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1위 자리에 올라섰다.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개인 기록도 세웠다.

토트넘은 정규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했고, 5위로 올라섰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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