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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골절' 손흥민이 16일 훈련에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리그는 신종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 상황.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조만간 훈련에 복귀할 전망이다. 

손흥민
손흥민 ⓒSimon Stacpoole/Offside via Getty Images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13일(현지시각) 손흥민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토트넘 훈련장에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애스턴빌라에서 팔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영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영국 정부의 권고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손흥민은 16일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뒤 부진을 겪어온 토트넘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의 부상 공백으로 리그 8위까지 떨어진 바 있다. 

손흥민 측은 훈련 복귀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에 따라 모든 경기를 중단하기로 했다. 리그는 오는 4월 3일 재개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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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손흥민 #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