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손병호가 '손병호 게임'은 10년 전 등산 뒤풀이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제는 국민 게임이 된 '손병호 게임'

배우 손병호가 '손병호 게임'은 10년 전 등산 뒤풀이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우 손병호가 '손병호 게임'은 10년 전 등산 뒤풀이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뉴스1/getty images

‘○○ 하는 사람 손가락 접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이 게임은 ‘손병호 게임’이다. 배우 손병호가 만들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손병호 게임은 한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 하는 사람’을 제시하고,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 손가락을 하나씩 접는 게임이다. 다섯 손가락을 가장 먼저 접는 사람이 진다. 보통 술자리에서 많이들 한다.

손병호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이제는 국민 게임이 된 손병호 게임의 기원을 들려줬다.

손병호 게임은 모두의 예상대로 술자리에서 비롯된 게임이었다. 손병호는 ”제가 산행을 즐긴다. 16년 동안 산을 타고 있다. 산을 타고나면 뒤풀이 가서 술을 한잔하게 되지 않나. 어느 순간 전체적으로 이야기할 틈이 없어서 그런 게임을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랜덤 게임으로 시작하다가, 손가락 접기 게임을 했는데 (손병호 게임이) 그렇게 출발했다. 10년도 더 됐다”고 덧붙였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손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