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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2일 09시 47분 KST

가수 솔비가 어버이날 세상 떠난 아버지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솔비에게 아버지는 큰 산과도 같은 사람이었다.

뉴스1/솔비 인스타그램
가수 솔비.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한 모습.

가수 솔비가 지난 어버이날 세상 떠난 아버지를 향해 절절한 그리움을 전했다.

솔비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어릴 때 아빠가 매일 뽀뽀해 줬었는데 아빠 눈 감은 모습 보니깐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서 용기 내서 아빠 볼에 뽀뽀했어. 아직은 이별 준비가 안돼서 사실 좀 무서워..”라고 썼다.

그러면서 솔비는 늘 자신을 믿어줬던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솔비는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아빠는 항상 날 믿어줬잖아.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는 아빠의 말처럼 누가 뭐라고 하든 아빠 딸답게 나답게 씩씩하게 이겨나가볼게”라고 했다.

지난 8일 어버이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해서는 ”아빠가 좋아했던 꽃을 직접 꽂아줄 순 없지만 아빠 외롭지 않게 좋아하는 꽃 한 아름 들고 갈게”라고 하기도 했다.

끝으로 솔비는 ”세상에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아빠 딸이어서 행복했어. 사랑해 줘서 고맙고 사랑받아서 든든했어. 이제는 천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아빠도 많이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내”라며 아버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솔비의 아버지는 지난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