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열애 중이다.
뉴스1과 디스패치는 소지섭이 17세 연하인 조은정 아나운서와 교제하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소지섭은 지난해 2월 조은정이 리포터로 활동할 당시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소지섭 측은 스포츠조선, TV리포트 등 매체를 통해 교제를 인정했다. 소지섭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소지섭과 조은정이 열애하는 게 맞다. 교제한 지는 1년 정도 됐다”라며 ”결혼 생각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소지섭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지섭의 연인 조은정은 2014년 OGN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6월까지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