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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보던 사람들이 황소윤에게 반해버렸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 김태우
  • 입력 2019.10.20 15:39
  • 수정 2019.10.20 15:45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쏘아 올린 다단계 음악 프로젝트 ‘유플래쉬’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유희열과 이적을 시작으로 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유재석 드럼 비트 다단계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네 곡이 공개됐는데, 그중 가장 많은 극찬을 받은 건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과 가수 수민이 참여한 ‘날 괴롭혀줘 + 못한 게 아니고’였다.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은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본 것 같다”라고 말했고 평소 과묵한 이미지의 자이언티 역시 ”무대를 꾸며준 모든 분들을 사랑한다”라면서 감탄했다. 

이날 무대는 황소윤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 황소윤은 평소 ‘뮤지션들의 뮤지션‘, ‘천재 인디 뮤지션’으로 불리는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지난달 28일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키보디스트 닥스킴은 노래를 편곡하던 중 ”네 생각이 계속 났다”라며 황소윤의 작업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소윤이 가볍게 기타를 치는 모습이 짧게 공개됐을 뿐인데,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황소윤의 정체를 묻는 이들이 줄을 이었다. 

또 지난 19일 방송에서 황소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기타 실력을 선보인 뒤에는 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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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

아래는 시청자들은 물론 뮤지션들마저 감탄하게 한 황소윤의 무대 영상.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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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플래쉬 #황소윤 #새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