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딸이 꼬물꼬물 손글씨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6일 소이현은 눈물 흘리는 이모지와 “love letter”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딸이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엄마 사랑해요. 절 키워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적은 분홍색 메모지가 담겼다. 글씨와 함께 검정 하트도 귀엽게 그려져 있었다. 또한, 빨간색으로 채운 하트 그림도 공개했다.
동료 배우 박하선은 댓글로 “우왕 벌써”라며 함께 감동했다.
SNS 이용자들도 “너무 감동이었겠다” “세상에 다 컸다”며 울컥하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소이현은 인스타그램에 딸들의 사진과 함께 “옛날 사진 보면 요상한 기분이... 많이 컸네”라고 글을 올리며 자녀의 성장에 뭉클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2014년 결혼식 올렸다. 슬하에 두 딸 인하은, 인소은 양을 두고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