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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에게 '사귀지 말고 결혼하자'고 말했던 이유 (영상)

지난 2014년 결혼한 인교진, 소이현 부부.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지난 2일 방송된 올리브TV ‘밥블레스유2’에서 인교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소이현은 ”연애는 짧게 했다. 20년 가까이 선후배 동료 사이로 지냈다”고 입을 열었다.

소이현
소이현 ⓒ올리브TV

 

그렇게 동료로 지내던 중 고기를 구워 먹는 자리에서 갑자기 고백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고기 구워 먹다가 (인교진이) ‘너 나랑 사귈래?’ 그랬다”며 ”술 먹다가 집에 도망갔다. 왜 이러지? 싶기도 하고. 갑자기 그러니까”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소이현은 인교진의 고백에 2달 정도 신중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 이 사람 손을 잡으면 사귀는 게 분명한데 헤어지면 20년 지기도 놓치고, 관련된 친구들도 아무도 못 볼 것 같아서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소이현은 이후 “2달 생각하고 ‘밥 먹자‘고 만난 뒤 ‘결혼하자‘고 했다. 사귀지 말고 결혼하자 그랬더니 오빠도 ‘그래’라고 하더라”면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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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프러포즈 #소이현 #인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