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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조은정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미 법적인 부부로 알려졌다.

  • 강병진
  • 입력 2020.04.07 09:34
  • 수정 2020.04.07 09:35
소지섭과 조은정
소지섭과 조은정 ⓒ51k 제공

배우 소지섭이 결혼을 발표했다. 배우자는 지난해 5월, 열애사실이 공개된 조은정 아나운서다.

4월 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월 7일, 혼인신고를 했다.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가족들끼리만 모여서 치를 예정이다. 또한 기부를 진행한다. 소속사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소지섭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8년 2월 당시 이 프로그램의 리포터였던 조은정은 당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인터뷰에 응했던 소지섭과 만났다.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최근 김윤진, 나나와 함께 출연한 영화 ‘자백’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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