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기록 행진은 도대체 어디까지 이어질까.
미국 NBC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이하 SNL)는 13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13일 방송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호스트는 영화 ‘라라랜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등에 출연한 배우 엠마 스톤으로 확정됐다. 엠마 스톤은 앞서 2NE1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며 자신이 K팝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K팝 그룹이 SNL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이전에는 가수 칼리드, 차일디시 감비노, 테일러 스위프트, 샘 스미스 등이 뮤지컬 게스트로 SNL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에 앞서 4월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를 발매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