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멤버 카리나(KARINA)가 공개돼 화제다.

28일 0시 에스파 공식 SNS 계정에는 멤버 카리나의 티저 이미지 4장이 공개됐다.사진 속 카리나는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카리나는 올해 만 20세로 본명은 유지민이다. SM은 멤버 카리나에 관해 ”보컬뿐만 아니라 랩, 댄스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카리나는 최근 악성 루머에 시달리면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SM 연습생 갤러리 등에서는 카리나가 연습생 시절 선배 아이돌 그룹인 엑소와 방탄소년단 멤버의 외모를 품평하는 등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나돌면서 데뷔 전임에도 악플에 시달려왔다.

이에 SM은 지난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거나 해당 연습생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법적 조치하는 등 악성 루머에 관해 발 빠르게 조치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정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에스파의 정식 데뷔는 11월이다.

김임수 에디터: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