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29일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 세 번째 멤버 닝닝(NINGNING)을 공개했다.
SM은 이날 0시 에스파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세 번째 멤버 닝닝의 티저 이미지 4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닝닝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배경과 함께 고혹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M은 닝닝에 관해 ”올해 만 18세의 중국인 멤버로 탁월한 가창력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닝닝은 2016년부터 SM 연습생 신분으로 생활했다. 이 과정에서 SM 프리데뷔팀인 ‘SM 루키즈’에 속해 탁월한 가창력 및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SM은 전날인 28일에는 에스파의 첫 티저 영상 ‘마이, 카리나’(MY, KARINA)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은 현실 세계 속 멤버 카리나가 가상 세계 속 자신의 아바타 아이-카리나(ae-KARINA)와 ‘싱크(Synk)‘라는 연결 신호를 받고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단짝 친구 ‘마이(MY)’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들은 인공지능 시스템인 ‘나비스(Navis)’의 도움을 받아 향후 펼칠 활동 역시 함께하게 된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같은 날 열린 ‘제1회 WCIF에 참석해 신인 걸그룹 에스파에 대해 ”셀러브리티와 아바타가 중심이 되는 미래 세상을 투영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초월한,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개념의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김임수 에디터: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