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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가 '레드벨벳'을 언급하며 "더 성숙한 모습으로 곧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GLOBAL STARTUP FESTIVAL COMEUP 캡처
GLOBAL STARTUP FESTIVAL COMEUP 캡처 ⓒYoutube
GLOBAL STARTUP FESTIVAL COMEUP 캡처 
GLOBAL STARTUP FESTIVAL COMEUP 캡처  ⓒYoutube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가 최근 아이린 갑질 논란 이후 ‘레드벨벳’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21일 유튜브 생중계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0’에서 연설자로 참여했다. 그는 SM의 대표 그룹들을 소개하던 중 나온 레드벨벳 사진을 두고 향후 컴백을 예고하는 발언을 했다. 

이성수 대표는 “레드벨벳. 최근에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진심으로 사과했고,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레드벨벳은 곧 돌아오게 될 예정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대와 관심,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 아이린 ⓒ뉴스1

 아이린 ‘스타일리스트 갑질’ 논란 사과

 

지난 10월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은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10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여성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연예인이 ”완벽히 인사는 생략하고,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의 글이 확산되며 해당 연예인이 ‘아이린’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아이린은 같은달 22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갑질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이)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A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논란 이후 아이린은 예정된 스케줄을 불참하는 등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활동을 중지했던 다른 레드벨벳 멤버들은 논란 발생 3주 뒤 SNS 활동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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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아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