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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14일 17시 01분 KST

스카이 폴더폰이 다시 출시된다

'SKY캐슬' 말고 'SKY' 휴대폰.

2000년대를 휩쓸었던 ‘스카이’(SKY) 휴대폰이 3년 만에 다시 부활을 시도한다. 

SKY

중고 휴대폰 전문 거래업체인 착한텔레콤은 팬택과의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스카이’ 브랜드 폴더폰 1종과 스마트폰 1종을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착한텔레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카이 브랜드 독점 라이센스를 비롯해 스카이 서비스센터 등을 인수하게 됐다.

출시 예정인 휴대폰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해외에서 생산되며 유통은 가전매장이나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약정 없이 단말기를 구매하는 자급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통신3사와 알뜰폰 사업자에도 제품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폴더폰은 오는 4월 중 출시될 예정으로, 출고가는 10만원대 안팎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폰은 폴더폰이 출시된 후인 5~6월경 출시 예정이다. 스마트폰의 가격은 20만~30만원대로 전망된다. 

착한텔레콤 제공
출시 예정인 스카이 폴더폰 모습. 

착한텔레콤은 또한 무선이어폰 등 모바일 액세서리와 사물 인터넷 기기 등을 출시하고 외부 서비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스카이 브랜드의 서비스망을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팬택은 지난 2016년 ’아임백(IM-100)을 출시하며 복귀를 알렸지만, 2017년 판매 부진으로 결국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바 있다.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으로 제품 생산이 어려워진 팬택은 이번 협력 계약을 통해 다시 스카이 브랜드를 대중에 다시 알릴 기회를 얻게 됐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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