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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주역들이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오늘(1일) 밤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 김태우
  • 입력 2019.02.01 22:31
  • 수정 2019.02.01 22:52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배우들이 마지막 회 방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서진-강준상 가족

ⓒ사진 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한서진 역의 염정아는 먼저 ”한서진, 곽미향과 울고 웃으며 지낸 5개월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강준상을 연기한 정준호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마지막까지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예서 역의 김혜윤과 강예빈 역의 이지원은 ”처음 오디션을 봤던 순간부터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 매 순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수임-황치영 가족

ⓒ사진 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이태란(이수임 역)은 ”바보같이 우직한 수임이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점점 수임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을 느꼈다”며 ”드라마는 끝났지만 우주 가족이 지금보다 더 행복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치영을 연기한 최원영은 ”작가님의 훌륭한 대본과 그를 담아내기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가 ‘SKY캐슬’을 견고하게 쌓아주신 일등공신”이라며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서 황우주 역으로 연기력을 증명한 찬희는 ”촬영하는 동안 많이 행복하고 감사한 순간이었다. 추억도 많은 작품이라 헤어지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노승혜-차민혁 가족

ⓒ사진 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노승혜를 연기한 윤세아는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기쁜 시간이었다”라며 ”어떻게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오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파국’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김병철(차민혁 역)은 ”촬영하면서 가깝고도 먼 사이인 가족에 대해서, 그리고 차민혁을 연기한 경험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제 바람대로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KY 캐슬’이 드라마 데뷔작이었던 차서준 역의 김동희는 ”쟁쟁한 선배님들과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었다. 선배님들을 보며 배운 점도 많아서 정말 고마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며 감격했다. 차기준 역의 조병규는 ”작품뿐만 아니라 차기준 캐릭터, 그리고 저의 연기에도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차세리 역을 맡은 박유나는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짧지만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진진희-우양우 가족

ⓒ사진 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찐찐’ 진진희 역의 오나라는 “이 작품처럼 간절히 연장을 외쳤던 방송도 없었다. ‘찐찐’이라는 사랑스러운 애칭도 갖게 되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게 돼서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우양우를 연기한 조재윤은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케미가 좋았다. 많은 애정을 쏟은 작품이라 헤어짐이 참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수한 역의 이유진은 “작품과 함께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저를 정말 수한이로 만들어주신 오나라, 조재윤 선배님께 가장 감사드린다”라며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주영, 김혜나

ⓒ사진 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김주영 선생님을 연기하며 ‘SKY 캐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서형은 “‘SKY 캐슬’ 덕분에 저 또한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다”라며 ”김주영을 연기하게 해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를 해 내준 모든 배우분들의 아름다움에 벅찼고, 함께 호흡해준 시청자들 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김혜나 역의 김보라는 “작년 가을부터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덕분에 씩씩하고 당찬 ‘혜나’에게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SKY캐슬’ 마지막 회는 1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오는 4일부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7회씩 방송되는 ‘SKY캐슬’ 정주행 특집이 3일간 편성되어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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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KY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