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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이 시청률 19%를 돌파했다

종영까지는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 김태우
  • 입력 2019.01.13 10:50
  • 수정 2019.01.13 10:56

JTBC ‘SKY 캐슬’이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혜나(김보라) 살인사건에 김주영(김서형)이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지난 12일 방송된 16회는 전국 19.2%, 수도권 21.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SKY 캐슬’ 방송 이래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SKY 캐슬'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나가 죽기 전 김주영을 찾아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혜나는 김주영이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강예서(김혜윤)를 서울의대에서 떨어뜨리라고 협박한다. 김주영과 혜나의 대화 녹취 파일은 한서진(염정아)의 손에 들어간다. 녹취록을 듣던 한서진은 김주영이 예서를 서울의대에 합격시킬 수 있도록 황우주(찬희)에게 누명을 씌운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강준상(정준호)도 혜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혜나가 준상의 친딸이라는 소식을 접한 예빈은 혜나의 장례식에 가지 않았던 준상에게 ”혜나 언니가 딸인 줄도 모르고, 혜나 언니 장례식장에도 안 가고 아빠가 사람이냐”고 외친다. 

방송 말미에서는 수임이 주영과 혜나가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주영을 몰아세우는 장면이 등장한다. 수임이 ”혜나까지 그렇게 만드냐. 죄 없는 내 아들에게 누명을 씌우냐”며 분노하자 주영은 되레 ”나한테 천벌 받을 년이라고 하지 않았냐. 너도 영영 나오지 못할 지옥 불에서 살아봐”라고 반박한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혜나 살인사건을 둘러싼 의혹은 점점 증폭되고 있다. 혜나를 죽인 진범은 누구일까? 우주는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이들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1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Y 캐슬’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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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KY 캐슬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