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찬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한 후 홀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정찬은 20일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아이들과의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첫째 새빛, 둘째 새찬은 정찬을 무척이나 닮은 모습으로 웃는 모습이 귀여운 아이들. 특히 아이들은 아빠가 차려준 아침밥에 대해 ‘맛있다’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았다.
아침으로 간장 달걀밥과 달걀 반숙을 먹은 새빛은 ‘아빠가 해준 아침밥은 어떻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냥 그런데”라는 말 외에는 그 어떤 말도 보태지 않았다. 둘째 새찬 역시 “1년 동안 토스트만 먹었다. 너무 뻑뻑해서 요즘엔 달걀밥을 먹는다”라며 ”진짜 우리는 누룽지, 빵, 계란밥 아니면 없다”라고 갑자기 아빠의 요리 실력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은 1995년 MBC ‘TV시티‘로 데뷔해 드라마 ‘파파’, ‘8월의 신부‘, ‘남자 셋 여자 셋’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