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제과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성시경은 18일 인스타그램에 ”그 동안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였는데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과기능사 필기시험 합격 소식을 알렸다.

그는 ”너무 걱정했다. 떨어지면 창피한것도 창피한거지만 다시 한다고 생각하니 어휴. 아무튼 큰 산은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산맥이 기다린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실기시험을 언급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진짜 없는 시간에 열심히 이제 20종류 한 바퀴 구워봤는데 곧 실기시험”이라며 ”외우는 것도 외우는 거지만 경험이 있어야 상황에 대처를 할텐데 조금 무리한 스케줄이다. 실기야말로 한 번쯤 떨어질 생각으로 급하게 신청했다(떨어지기 싫은데)”고 적으며 자신이 구운 과자와 빵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수험생들 힘내요. 아저씨도 수험생이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를 본 동료 가수 하림은 ”와~~도전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하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