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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싱어송라이터가 성관계 포함 불법촬영 혐의 일부를 인정하며 "후회한다"고 말했다

다수 여성들의 신체 일부와 성관계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

자료사진. 
자료사진.  ⓒVintervarg via Getty Images

싱어송라이터 겸 가요 레이블 대표인 A씨가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 funE에 따르면, A씨는 현재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해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초까지 다수 여성들의 신체 일부와 성관계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피의자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해당 혐의와 관련해 A씨는 매체에 ”불법적인 일을 한 것을 알고 있고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면서 ”올 초 가정을 꾸리고 기부활동도 하며 반성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4년 한 가요제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데뷔했다. 그동안 120여 곡을 발매했으며 최근 사랑에 대한 에세이도 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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