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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3일 16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0월 23일 16시 17분 KST

"건실한 이미지의 가수 P가 지속적으로 성추행" 주장 글에 가수 박군이 "발본색원해 강력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루도 안 되어 나온 '강력 대처' 입장.

채널A
박군 

트로트 가수 박군이 ”건실한 이미지의 가수 P가 지속적으로 성추행했다”라는 온라인상 폭로 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23일 박군 소속사인 토탈셋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날 온라인에 올라온 게시글은 모두 음해성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업무방해 혐의 및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가 과거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었던 동료 가수 C를 부추겨 음해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라며 ”글 쓴 사람을 추적해 발본색원할 예정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가수 P와 같은 소속사에 있었다는 A씨는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걸 빌미로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A씨는 ”(P가) 엉덩이, 가슴 등 제 신체를 허락 없이 만지고 저에게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면서 속궁합이 누구누구랑 제일 잘 맞았다는 얘기를 습관적으로 계속했다”라며 ”힘없는 여자가 특수부대 출신 남자의 성추행을 밀쳐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라고 말했다.

A씨는 “P는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것을 마치 제가 허락이라도 한 것마냥 수위를 전략적으로 높였다. P가 제게 했던 말들이 요즘 말하는 ‘가스라이팅’이라는 것도 뒤늦게 알았다”라며 증거자료를 첨부해 고소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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