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판문점에서 진행 중인 실무회담 성과가 좋다며 6월12일에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각) 정기브리핑에서 ”성김 대사가 이끄는 미국 협상팀이 오늘도 북한 관리들을 만났다. 대화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며 ”현재까지 실무회담에서 오간 내용은 긍정적이다(So far, the readout from these meetings has been positive)”라고 말했다.
이어 “6월12일에 회담이 열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그렇게 되길 기대한다(we’re going to continue to shoot for the June 12th and expect to do that)”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