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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가 10살 조카를 물고문 학대한 이모 부부에 격노했다. "이것들도 무조건"

쌈디가 '조카 물고문' 사건에 격분했다.

사이먼 도미닉
사이먼 도미닉 ⓒ인스타그램

래퍼 쌈디가 조카를 폭행하고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쌈디는 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물고문 이모 부부’ 기사의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기사의 제목은 ‘물고문 만이 아니었다..이모 부부의 잔혹한 학대’로, 10살 된 조카를 지속적으로 폭행, 물고문 하는 등 학대하여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 대한 것이었다.

쌈디는 기사의 본문 위에 ”이것들도 무조건 사형”이라고 적으며 큰 분노를 드러냈다.

쌈디를 격노케한 ‘조카 물고문’ 사건은 지난 2월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조카를 14차례 폭행한 이모 부부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다.

쌈디의 이런 격노가 더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기 때문이다.

그는 양부모의 학대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정인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고인을 추모하는 뜻에서 ”고통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달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한 전적도 있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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