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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재팬] 日 '시그널' 포스터 공개…리메이크판도 신드롬 될까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제훈이 맡았던 프로파일러 역을 맡는다.

일본에서 리메이크되는 ‘시그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2016년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주연으로 방송돼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시그널’은 오는 4월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이제훈이 맡았던 프로파일러 역은 ‘일본의 서강준’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아 첫 드라마 주연으로 데뷔한다. 김혜수가 연기한 여형사 차수현 캐릭터는 ‘라이어게임‘, ‘마왕‘, ‘메꽃‘, ‘노다메 칸타빌레’ 등으로 유명한 연기파 여배우 키치세 미치코가, 조진웅이 연기한 형사 이재한 캐릭터는 ‘갈릴레오‘, ‘무한의 주인’ 등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배우 키타무라 카즈키가 연기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시그널’ 포스터는 ‘과거를 바꿔라, 미래를 구해라’라는 강렬한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키타무라 카즈키는 각각 무전기를 든 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메시지를 주고 받을 두 인물의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다. 김혜수의 카리스마를 닮은 키치세 미치코의 짧은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시그널-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 공식 홈페이지

‘시그널‘은 ‘시그널-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이라는 이름으로 전파를 탈 예정.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담아낸 스토리와 일본 특유의 정서를 담아낸 리메이크로 ‘시그널’이 일본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일본판 ‘시그널’은 오는 4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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