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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쇼핑 중독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

쇼핑 중독자의 유형도 다양하다.

  • 김태성
  • 입력 2018.03.12 15:31
  • 수정 2018.03.12 15:35
ⓒGETTY IMAGES/ISTOCKPHOTO

쇼핑 중독증은 성인의 약 5%가 겪는 일종의 장애다. 많게는 인류의 14%가 쇼핑 중독 문제를 일상에서 경험한다고 한다.

쇼핑 중독자는 쇼핑할 형편이 되지 않는데도 이에 많은 돈을 낭비하는 자신을 절제하지 못한다. 

쇼핑 중독증은 과학용어로 omniomania라고 한다. 월드심리학에 의하면 이런 증세를 보이는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훨씬 더 높다. 자그마치 80%나 말이다. 

Shopaholics Anonymous에 의하면 쇼핑 중독자의 유형도 다양하다. 당신은 어떤 유형인지 확인해 보자.

  • 쇼핑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 - 특히 스트레스를 느낄 때 쇼핑한다.
  • 트로피 쇼핑 중독자 - 완벽한 뭔가를 늘 찾는다.
  • 통 큰 쇼핑 중독자 - 돈을 물 쓰듯 쓰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걸 바란다.
  • 알뜰한 쇼핑 중독자 - 필요 없는 물건을 세일이라는 이유로 산다.
  • 대식증 쇼핑 중독자 - 물건을 사고 교환하는 걸 끊임없이 반복한다.
  • 수집이 목적인 쇼핑 중독자 - 세트를, 아니면 적어도 색깔 별로 구성을 맞춰야 직성이 풀린다.

 

쇼핑 중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다음 몇 가지를 꼭 주의해야 한다.

  • 지름신을 자극하는 사람이나 행사가 뭔지 인지하고 주의한다.
  • 쇼핑에 나서기 전, 쇼핑 목록을 꼭 만든다. 목록에 적혀있는 것만 산다. 필요하다면 충동구매를 옆에서 말려 줄 지인을 동행한다. 
  • 필요 이상의 현금은 금물이다. 카드는 집에 둔다.
  • 일부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자발적으로 ‘차단한다.’
  • 다른 취미활동을 개발한다.
  • 쇼핑 중독증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창피하게 여길 일이 아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S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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