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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5일 13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05일 17시 18분 KST

첫 홈런을 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의 전통에 당황했다

김현수도 당했던 전통.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4월 4일,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날렸다. 바로 2일 전에는 승리투수가 된 그였다. 

Icon Sportswire via Getty Images

에인절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승리투수가 2일 이내에 타자로 출전해 1회에 홈런을 기록한 건, 베이브루스 이후 97년 만의 일이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일을 이루었던 오타니 쇼헤이는 더그아웃에서 당황했다.

분명 돌아올 때는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는데...

TWITTER/ANGELS

더그아웃에서는 아무도 그를 봐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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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라운드만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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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나 홈런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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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쳤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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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동료들은 오타니에게 달려들어 축하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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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선수가 첫 홈런을 쳤을 때, 처음에는 관심을 주지 않다가 갑자기 축하를 해주는 문화가 있다.

지난 2016년 5월, 당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김현수가 홈런을 쳤을때도 같은 장난이 벌어진 적이 있다. 올해 LG트윈스로 이적한 김현수는 한국 복귀 후 첫 홈런을 날렸을때도, LG 더그아웃에서 비슷한 축하를 받았다.

오타니 쇼헤이는 4월 5일에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Sean M. Haffey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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