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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3일 11시 39분 KST

신세계 이마트가 20년 만에 한국 복귀하는 추신수 영입에 성공했다

신세계 야구팀 1호 선수!

뉴스1
야구선수 추신수

지난해 미국 메이저 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추신수가 신세계 이마트 1호 선수로 영입된다.

일간스포츠 등은 23일 FA 상태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여러 팀으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고민 끝에 국내 복귀를 결심했다며 그가 이마트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추신수가 국내 팀 유니폼을 입는 건 20년 만이다.

이와 관련 신세계그룹은 같은 날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신수 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연봉 가운데 10억원을 구단과 협의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영입은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1순위로 지명한 SK와이번스가 신세계그룹에 인수되며 결정됐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인수를 결정한 직후부터 추신수의 영입을 원하는 인천 야구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야구단을 통해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종 입단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했다.

최근 텍사스의 기록적 한파로 단전 및 단수 피해를 털어 놓기도 했던 추신수는 2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곧바로 공항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갖고,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한 뒤 선수단에 합류한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