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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방 한 칸 빼버린 느낌"이라며 故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다 필요 없고 건강만 하면 돼.” - 태연

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
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 ⓒMBC

샤이니 키가 고(故)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최근 새집으로 이사한 키의 일상이 그려졌다.

반려견 꼼데, 가르송과 함께 아침을 맞은 키는 거실과 테라스 청소로 하루를 시작했고, 미니 텃밭에 바질, 로즈마리 등을 심는 등 집안일에 몰두했다. 이 과정에서 연신 ”아우 지겨워”를 연발해 웃음을 샀다.

집안일을 끝낸 키는 집들이 준비에 나섰다. 능숙한 솜씨로 봉골레 파스타와 통닭구이를 만들어낸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들이 손님을 기다렸다. 집들이 주인공은 소녀시대 태연이었다.

태연과 식사 도중 키는 고 종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키는 이번 샤이니 활동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가장 중요한 보컬의 부재가. 그때 알겠더라”라면서 ”방 한 칸을 빼버린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
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 ⓒMBC

이어 키는 ”일본 콘서트를 하면서 예전 노래를 4명이 나눠 부르게 된 경우도 있었다. 이 부분은 고려하지 못했는데, 다른 멤버들도 똑같이 느꼈을 것”이라며 ”요즘 활동도 재밌긴 하지만 진짜 재밌었던 거는 다 같이 있었을 때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새로운 거 헤쳐나갔을 때가 진짜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키는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이야기하면 저는 그 일이 더이상 힘들거나 필요 이상으로 슬프거나 하지는 않다. 피할 필요가 있을까” 반문하며 ”있었던 일은 건강하게 인정하면서 그때그때 떠오르는 감정을 말하려고 한다. 진짜 그립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 말을 듣던 태연은 ”다 필요 없고 건강만 하면 돼”라고 키를 위로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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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