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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종현 생전 1위 영상 보며 "누구냐"고 묻는 아이에게 샤이니 민호는 "좋은 삼촌"이라고 답했다

종현이 떠난지 벌써 4년째다.

 

 

패션 브랜드 ODG 유튜브에 출연한 그룹 샤이니 민호
패션 브랜드 ODG 유튜브에 출연한 그룹 샤이니 민호 ⓒODG 유튜브

그룹 샤이니 민호가 멤버 故종현이 누구냐고 묻는 아이에게 ”좋은 삼촌”이라고 답했다.

민호는 3일 패션 브랜드 ODG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샤이니의 커리어를 되돌아봤다.

민호가 한 아이와 함께 보던 영상에는 샤이니가 ‘줄리엣’으로 1위를 했던 때 종현이 감격으로 오열하던 모습도 담겼다. 이를 두고 아이가 ”누구냐”고 묻자 민호는 ”종현 삼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17년 종현이 세상을 떠난 후 2018년 샤이니가 발표한 ‘데리러 가’ 영상에 고인의 모습은 없었다. 아이는 ”왜 한 명이 없나”라고 질문했고, 민호는 ”한 명이 없다”며 쓸쓸히 답했다.

이에 아이가 ”왜 없나, (그룹을) 나갔냐”고 물었고, 민호는 ”종현이 삼촌인데, 몸이 좀 아파서 (없다)”라고 했다. 그러자 아이는 ”그럼 나쁜 삼촌 아니다”라고 했고, 민호는 ”나쁜 삼촌 아니고 좋은 삼촌”이라고 설명해 뭉클함을 안겼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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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