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연애전선엔 이상이 없는 듯하다.
신민아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베이지톤 셔츠를 입고 화보 촬영 중인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 신민아가 게시물을 올린 같은 날 2시간 후, 연인 김우빈은 이를 의식하기라도 한 듯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눈여겨볼 점은 신민아와 김우빈 모두 베이지톤의 옷을 입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들은 비슷한 시간대에 올라온 둘의 게시물이 의도한 ‘럽스타그램’이 아닌지 추측 중이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4월, 함께 등산한 듯한 사진을 각자 SNS에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업로드한 바 있다.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2년간 투병 생활을 해온 김우빈은 2019년 완치했다. 현재 tvN 예능 ‘어쩌다 사장 2’에 등장하며 완치 후 tv를 통해 첫 근황을 전한 김우빈은 곧 공개될 영화 ‘외계+인‘,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등에 연달아 나오며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등 다수의 명작 드라마를 탄생시킨 작가 노희경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동반 출연한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4월 tvN에서 방영 예정이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