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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이 BJ 철구 방송 출연설 부인하며 다른 계획을 공개했다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에서 '심경 고백 인터뷰'를 한다는 홍보물이 공개됐다.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BJ철구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며, 대신 개인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정환
신정환 ⓒ뉴스1

13일 오후 신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는데 섭외하는 피디가 개인적으로 출연 진행하다가 취소를 한 상황”이라고 적었다. 이어 “9월 즈음 개인방송 재밌게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습한 무더위 잘 견디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넷 플랫폼 ‘아프리카TV’의 BJ 철구는 지난 12일 자신의 방송에 ‘신정환, 그의 심경고백. 방송가 최고의 드리퍼 신정환. 그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합니다’라는 방송 예고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신정환은 현재는 출연이 취소된 상황임을 직접 알렸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불러 일으켰으며 일부 방송사에서 퇴출 당했다.

이후 자숙을 이어 오던 그는 2017년에는 탁재훈과 함께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 게스트로 출연, 복귀를 꿈꿨지만 시큰둥한 시청자들의 반응과 싸늘한 여론으로 주춤했다. 또 2018년 9월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와 함께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다시 한번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앞서 BJ 철구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철구가 세탁기 역할을 하는것 아니냐’ 라며 의문을 던졌다. 지난 7월 BJ 철구는 거듭된 논란으로 하락세를 걷던 1세대 먹방 유튜버 밴쯔와 또다른 유튜버 슈기 등의 방송복귀를 물심양면 도운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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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철구 #신정환 #아프리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