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빈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이 된다.
2일 스포츠조선이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현빈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누적 조회수 2440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이 원작으로 2019년 방영을 목표로 했다가 2021년에야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10년 넘게 모신 재벌 총수 일가로부터 자금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 윤현우가 자신을 죽인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환생하는 판타지물이다.
주인공 윤현우(진도준)는 송중기가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신현빈은 극중 도준의 상대역으로 서울지검 반부패수사부 검사 서민영을 연기한다. 서민영은 대대로 법조계 집안에 최고학부를 나온 재원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라면 탈법과 불법의 경계를 오가는 집요한 승부사다. 진도준과는 사랑인지 애증인지 모를 지독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여름에 모든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제작에 들어간다.
현재 신현빈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와 고현정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JTBC ‘너를 닮은 사람’ 촬영 중이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