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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붙은 거 아니냐’ 걱정했다더라” 코미디언 신기루의 아버지가 중국에서 사위를 처음 봤을 때 보인 반응

2019년 결혼한 신기루

IHQ ‘언니가 쏜다!’
IHQ ‘언니가 쏜다!’ ⓒIHQ

코미디언 신기루가 남편을 처음 봤을 때 아버지가 보인 반응을 전했다.

11월 9일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는 코미디언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남편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며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프러포즈는 누가 했느냐는 질문에 “우리 부모님이 밀어붙였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IHQ ‘언니가 쏜다!’
IHQ ‘언니가 쏜다!’ ⓒIHQ

신기루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아버지에게 남편을 소개하기 위해 중국에 가게 됐는데, 멀리서 남자친구를 본 아버지가 중국인이라고 착각했다. ‘저거 시비 붙은 거 아니냐’ 걱정했다고 하더라”며 아버지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크게 웃으셨다고.

이어 손담비가 결혼의 장단점을 묻자 신기루는 “장점은 같이 있는 거고 단점은 같이 사는 거다”라고 답해 공감을 안겼다. 그러면서 “남편과 다 안 맞는다”고 짓궂게 말하면서도 “나와 살아주는 하루하루가 감동”이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한편 코미디언 신기루는 지난 2019년 1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그는 “애석하게 기혼이다. 결혼한다고 했을 때 팬들이 안 믿었다”며 “아버지도 전화로 상견례를 한다고 하자 그 사람이랑은 얘기가 된 거니 라고 물어보더라”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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