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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MBC PD와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결혼할 사람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나?’였다.

신동엽-선혜윤 부부.
신동엽-선혜윤 부부. ⓒSBS/MBN

벌써 결혼 16년차인 신동엽은 과거 독신주의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결혼할 사람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나?’라는 주제가 화두가 됐다.

신동엽은 ”결혼 생각이 크게 없었고 주변 사람들과 방송을 하면서 지내야지”라는 마음이 컸던 시절,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의 아내는 MBC 선혜윤 PD로, 당시 아내는 신입 사원이었다.

신동엽은 ”(선혜윤 PD가) 계속 뇌리에 남아서 사석에서 다른 PD들하고 식사도 하고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같은 방송국 PD랑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되게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았다. 어차피 난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신동엽.
신동엽. ⓒSBS

알고 보니 선혜윤 PD가 아닌 다른 PD의 결혼식이었던 것. 신동엽은 선혜윤 PD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자신도 모르게 춤을 추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고.

이후 신동엽은 지인에게 부탁해 아내와의 자리를 마련했다. 당시 소개팅을 했던 남자와 썸을 타던 선혜윤 PD에게 ”(그 남자) 만나지 마”라며 거침없이 자신의 마음을 보여줬다. 그 결과?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지난 2006년 결혼했고 아들과 딸을 낳았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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