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이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는 방식은 조금 특별하다.
신다은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남편 임성빈 인테리어 디자이너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
신다은은 ”느지막이 일어나서 사진도 남기고 집 앞에서 차돌박이 먹으며 자축하였어요????”라며 “5년째 나랑 잘 놀아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결혼기념일‘, ‘#드레스가작아지고있어’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남겼다.
로맨틱한 사진을 올리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신다은. 그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상에는 다소 반전이 있었다.
결혼기념일을 맞은 신다은-임성빈 부부는 근사한 레스토랑이 아닌 동네 고깃집에서 차돌박이에 맥주를 곁들이며 ‘결기’를 자축했다. 결혼 5년차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신다은-임성빈 부부는 결혼기념일이면 결혼식 당일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꺼내 입고 사진을 남긴다. 이날 신다은이 공개한 지난 5년간의 기념 사진 속 두 사람은 한없이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