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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2일 18시 57분 KST

“엄마 모습이 너무 이뻐서 행복했다" : 심진화가 엄마를 CCTV로 지켜보며 남긴 말

뇌출혈을 겪은 엄마의 집에 CCTV를 설치한 심진화.

심진화 인스타그램
방송인 심진화 / 심진화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방송인 심진화가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심진화는 2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낮에 빡세게 일하는 와중에 엄마가 보고 싶었다. 전화할 상황은 아니라서 몰래 훔쳐봤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날 좋은 날 빨래 널고 있는 엄마 모습이 너무 이뻐서 행복했다. 요즘 계속 쉬는 날 없이 일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엄마 사랑해”라고 했다. 심진화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빨래를 널고 있는 심진화 어머니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해 10월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뇌출혈을 겪은 엄마의 집에 CCTV를 설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6년 전 엄마가 뇌출혈을 겪고 나서 많은 것들에 겁을 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빠도 오래 편찮으셔서 동네 이곳저곳에서 쓰러지고 발견되고를 반복했었다. 그래도 아빠는 찾아주는 엄마라도 있었으니 다행이었는데 지금은 엄마는 혼자니까”라며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사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CCTV 설치였다”며 “엄마를 훔쳐보는 일은 내게 엄청난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CCTV가 연동된 앱으로 심진화가 어머니를 지켜보면서 나눈 메시지들과 화면 속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