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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었으나 현재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나만의 시간 필요하다"며 눈물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본인 챙기는 시간이 너무나 절실한 심하은씨.

심하은-이천수 부부 
심하은-이천수 부부  ⓒMBC에브리원 / SBS

전 축구 선수 이천수의 아내인 심하은이 ”휴식이 필요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모델이었으나 결혼 후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심하은은 5일 MBC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요가에 돌입했다. 쌍둥이를 낳으면서 65kg이 된 심하은은 10kg의 체중 감량을 추가로 해야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한 상황.

심하은은 요가를 끝낸 후 명상을 하는 시간에 ”본인을 챙기는 시간이 있나”라는 질문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과 아이들이 예쁘게 내 눈앞에 있는 게 내가 쉬는 거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심하은씨 
심하은씨  ⓒMBC에브리원

이어, ”그런데 그게 아니다. 정말 쉬어야 한다. 엄마도 쉬어야 한다”라며 ”육체적으로 내 몸도 나에게 힘들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눈물을 쏟아냈다.

심하은은 ”엄마들이 나만의 시간을 갖는 이유는 육아가 힘들어서, 살림에 지쳐서, 남편이 싫어서, 혼자 있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동안 고생한 스스로에게) ‘잘했다’라고 토닥일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아내의 갑작스러운 속마음 고백에 이천수는 코끝이 찡해진 듯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하은, 이천수 부부 
심하은, 이천수 부부  ⓒSBS

두 사람은 2012년 결혼해 삼남매를 키우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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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육아 #심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