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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진이 “언제든 전화하면 달려와 줄 베스트 프렌드 생긴 느낌”이라며 남편인 배우 전승빈과의 신혼 근황을 전했다

“결혼 생활로 크게 변화된 건 없다"

영화 싸나희 순정 스틸
영화 싸나희 순정 스틸 ⓒ영화 싸나희 순정 스틸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남편인 배우 전승빈과 신혼 근황을 전했다. 

심은진은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영화 ‘싸나희 순정’(감독 정병각)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며 신혼 생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월 심은진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5세 연하 배우 전승빈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날 심은진은 영화를 본 남편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남편이 영화를 너무 마음에 들어 했다. 이렇게 빌런 없고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착한 영화를 보니까 좋다더라.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고 전했다.

심은진은 결혼 후 안정감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 생활로 크게 변화된 건 없다. 큰 생각 변화는 없는데 마음이 안정됐다”며 “아무래도 짝이 있으니까 외롭지 않다. 언제든 전화하면 달려와 줄 베스트 프렌드가 생긴 느낌”이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은진(왼쪽) 전승빈
심은진(왼쪽) 전승빈 ⓒ뉴스1

결혼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심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아쉬워했다. 그는 “올해 제 인생에 큰일이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뭘 못 했다”며 “인생에 큰일이 있었는데도 너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느낌이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내년부터는 해외여행도 다니고 남편과 데이트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연애 기간도 코로나19 상황과 겹쳤던 심은진은 “연애 시절엔 어쩔 수 없이 데이트도 집에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25일 개봉한 영화 ‘싸나희 순정’은 도시의 고단한 삶에서 탈출해 마가리에 불시착한 시인 유씨(전석호)와 동화 작가를 꿈꾸는 엉뚱 발랄한 농부 원보(박명훈)가 얼떨결에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심은진은 카페 사장 엠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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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결혼 #심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