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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이 '음원 차트 조작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숀이 지난 7월 불거진 ‘음원 차트 조작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숀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숀은 지난 4일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너무나 떳떳하고 부끄러운 것도 하나도 없다”며 ‘음원 사재기’로 1등을 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해왔던 활동과 제 음악이 차트에서 선전하는 이 상황이 연결고리가 없게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너무나 갑작스럽게 차트에 등장했고, 생소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의혹이 제기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공황장애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숀은 ”주목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가진 무대에서 압박도 많이 받았다”며 ”플레이 시간을 다 못 채우고 내려왔다. 더 이상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적은 처음이었다”고 토로했다. 숀은 이어 ”그때 처음으로 과호흡과 공황장애를 겪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진 편”이라고 덧붙였다. 

숀은 끝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한 게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이것에 얽매이지 않고 또 다른 좋은 곡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음악 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숀의 ‘Way Back Home(웨이 백 홈)‘은 지난 7월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이후 수십일 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숀의 노래가 1위를 기록한 직후 일부 리스너들은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처음 1위에 오른 시점이 발매된 지 한 달이 지난 이후였고, 역주행한 속도 역시 앞서 역주행으로 인기를 끈 곡들에 비해 빨랐기 때문이다. 

‘Way Back Home’은 차트 1위에 오른 지 약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M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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