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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도와달라" 샤론 스톤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감동적인 인연을 공개했다 (영상)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샤론 스톤을 "내 인생에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샤론 스톤
샤론 스톤 ⓒRich Polk

 

배우 샤론 스톤이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스피어스는 최근 샤론 스톤을 인생의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밝히기도 했다. 샤론 스톤은 31일(현지시각)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007년 편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갑자기 삭발 등 기이한 행동을 연달아 하며 미디어에서 비판받았다. 

″브리트니는 인생에서 매우 힘든 시기에 내게 길고 중요하고 가슴 아픈 편지를 보냈다. 그가 머리를 삭발한 당시 많은 사람이 그를 비난했다. 브리트니가 도와 달라고 말했다.” 스톤은 클락슨에게 말했다. 

아래 영상에서 스톤의 말을 확인해 보자. 

 

″당시 나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스스로를 챙기는 것도 버거웠다. 진실은 그와 나, 우리 둘 다 도움이 필요했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인스타그램에 샤론 스톤의 사진을 올리며 마일리 사이러스와 제시카 파커를 함께 언급했다. ”이 여성들은 내 인생에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다. 이 멋진 여성들은 내 하루의 빛이다.”

 
 

”이 여성들은 내 인생에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다. 이 멋진 여성들은 내 하루의 빛이다. 가족과 남자친구 없이 자가격리는 힘들지만 소셜미디어가 있어서 소통이 가능하고 외롭지 않다.”

ㅡ브리트니 스피어스

클락슨은 스톤에게 이 인스타그램 글을 봤는지 물었다. 스톤은 스피어스의 편지를 받은 이후 다시 그와 소통했는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톤은 스피어스에 특별한 유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후견인인 아버지법정 다툼 중이다. 마흔 살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편의점을 갈 때도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큰 논란이 일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GETTY IMAGES

 

″성공한 여성으로 살면 주위에 당신을 도와주는 걸 넘어 조종하려는 사람이 꼭 있다. 당신의 재정과 생활 등 모두 지배당하는 경우도 있다. 난 모든 어린 스타들이 이런 과정을 겪는다는 걸 알고 있다. 뭔가 깨닫는 순간이 오거나, 아니라면 당신이 망가진다.” 스톤의 말이다.

″현재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상황은 정말 말도 안 된다.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내 인생에 온전한 권한을 갖는 건 힘든 일이다” 현재 샤론 스톤은 ‘뷰티오브리빙트와이스’ 회고록을 홍보하고 있다. 그는 회고록에서 영화 ‘원초적 본능’을 찍을 때 한 장면에서 제작진으로부터 ‘팬티를 벗으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사실을 30년 만에 밝혔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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