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같은 침대에서 자는 건 당연한 것 같지만 꼭 그러란 법은 없다. 붙어 자는 게 친밀하고 훈훈한 기분을 도모하는 역할도 하지만, 그 때문에 덥고 비좁은 느낌에 짜증마저 날 수 있다. 거기에 반려동물까지 낀다? 공간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아래 일러스트를 그린 브라질 상파우르의 프리실라 바르보사는 그런 비좁은 상황에 매우 익숙한 당사자다. 그녀는 지난 5년 동안 자신의 파트너는 물론 고양이 셋과 침대를 공유해왔다.
그녀는 허프포스트에 ”고양이가 세 마리라 우리 침대는 우리 침대가 아니다! 고양이들 때문에 우리는 침대 구석으로 매일 밀려난다.”라고 반려동물들과의 삶을 설명했다.
일러스트 캡션:
- 맙소사. 꼭 이렇게 자리를 많이 잡아먹어야 속이 시원하지!
- 내가???
바르보사는 여성과 여성의 몸을 주제로 한 페미니스트 일러스트도 많이 그린다. 그녀의 작품은 여기서 더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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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