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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9일 10시 0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7월 29일 10시 05분 KST

‘시공간을 초월해 메시지 전달할 수 있다면’ 질문에 SG워너비 김진호와 이석훈이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석훈이 형, 용준이 형, 동하 형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하고 싶다”

tvN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룹 SG워너비가 끈끈한 팀워크로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노래로 감동을 주는 타임리스 그룹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가 출연했다.

최근 완전체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한 SG워너비는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이들은 3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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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G워너비는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달라’는 팬들 성화에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호가 “노를 놨다”고 하자 이석훈 역시 “노를 너무 빨리 젓고 싶지 않다”며  흐름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반면 김용준은 “모터보트 없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미래에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질문에 김용준은 “항상 저희끼리 하는 이야기가 나이 들어서 무대에서 멋있게 노래하는 모습으로 늙어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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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전해진 공통 질문에 김진호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시공간을 초월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이었다. 김진호는 “(SG워너비가) 가족이지 않냐”라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족으로서 기대는 사람들이랑 같이 노래를 하고 같이 추억을 쌓고 있다는 게 요즘 신기하다. 석훈이 형, 용준이 형, 동하 형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하고 싶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석훈은 “저는 엄마한테 이야기하고 싶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한테 했던 이야기가 ‘바르게 살아라’였다”며 “어디 가면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이야기한다. 만나면 잘하고 있냐고 확인받고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용준은 “미래의 저에게 그동안 고생했다. 지금의 너를 사랑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김진호는 “형은 그래도 된다. SG워너비 활동하면서 본인을 가장 덜 챙긴 사람이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