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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03일 15시 45분 KST

전직 국회의원인 69세 남성에게 구속영장 신청된 이유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남성은 '성폭행하려던 게 아니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의 판단은 달랐다.

News1

경찰이 평소 알고 지내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전직 국회의원’인 69세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9일 안양시의 한 호텔에서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호텔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성폭행 위기를 모면했으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의 판단은 다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 CCTV 및 목격자 진술 등을 취합한 결과 A 전 의원의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