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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9일 13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6월 19일 13시 33분 KST

아오리라멘이 승리와 유리홀딩스 지분을 매각하고 새 출발한다

전문 경영인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아오리라멘(아오리의행방불명)이 승리와 유리홀딩스 지분을 매각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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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리라멘을 운영하는 아오리에프앤비는 지분 100%를 개인투자자들에게 인수하고 현대카드/캐피탈, 메리어트호텔 출신 전문 경영인 김훈태를 새로운 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오리에프앤비는 올해 초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성매매 알선, 경찰 유착 등 의혹에 휩싸이면서 재정적 피해를 봤다. 승리는 지난 1월 말까지 아오리에프앤비의 대표이사직을 맡은 바 있다. 아오리라멘은 지난해 12월까지 총 44곳의 매장이 운영됐으나 승리 논란 이후 15개 지점이 폐업됐거나 영업이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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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오리에프앤비 측은 ”가수 승리 지분 5%는 전량 소각 처리됐으며 유리홀딩스의 지분 39% 전량은 매각 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된다”라고 전했다. 또 승리 친인척이 운영해온 매장 6곳은 폐점하거나 승리와 관계없는 인물에게 양도됐다고도 밝혔다. 

아오리에프앤비 측은 끝으로 ”승리를 포함해 유리홀딩스 등 기존 주주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승리는 지난 3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버닝썬 사건으로 인해 입영 연기를 신청한 바 있다. 그간 승리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으며 경찰은 현재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